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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도.. 이런걸 받아 봤습니다... ㅎㅎㅎㅎ

     

    낙찰보증금 영수증

     

    인생 첫 낙찰 받은 후기 지금부터 나갑니다~~!!!! ^^

     

    낙찰 물건

     

    낙찰 받은 물건

     

    낙찰 물건은 도봉구 도봉동 소재 다세대 물건 입니다.

    감정가 1억 4,500만원 으로 시작된 물건이며 HUG 에서 대항력 포기 확약서를 제출한 물건 입니다.

    그런 관계로 유찰 횟수가... 많지요?? (총 12회 입니다.)

     

    낙찰 가격

    낙찰 가격

    입찰 인원은 2명 이었습니다.

    2등 입찰자 이름을 법원에서 입력을 안했네요... 무려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었는데...

    즉, 저는 오늘 HUG 를 이기고 낙찰을 받아 왔습니다.. ^^

     

    향후 계획

     

    일주일 후, 매각 허가 결정이 되면 대출 실행 및 부동산 투어 예정 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매매사업자를 등록하고 매매를 하는 것이나, 여의치 않다면 일단 세를 놓고 2년 후를 노려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이 기분을 즐기고 싶군요... ^^;;;

     

    징조??

     

    오늘... 법원에 가서 기일입찰표를 작성해서 제출하기 까지.. 소소하지만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 교통사고 목격 - 버스를 타고 법원을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있었는데, 버스정류장 진입 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나서 2개 차선중 1개반 차선을 막아버리는 사고를 목격 했습니다.

    덕분에 늦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행히도 버스가 그 좁은 틈을 비집고 와 주어서 늦지 않게 법원에 도착 했습니다.

     

    • 법원 구내 카페 인터넷 먹통 - 북부지원 구내 식당 앞에 카페가 있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을 하려고 하니 인터넷이 먹통되는 바람에 결제가 안됩니다.

    그래서 카페 직원 분이 우선 커피를 먼저 받고, 나중에 결제를 해 주시겠다고 해서 먼저 커피를 받아서 마시면서 기일입찰표를 작성 했습니다.

    작성 도중에 인터넷이 되어 카드를 드리고 결제를 했네요. ㅎㅎ

     

    소소하게 우여곡절(?) 이 있었지만 첫 낙찰의 기쁨으로 그 모든 것이 다 약간의 이벤트 처럼 느껴지는 하루 입니다. ^_____^

     

    구내식당 점심

     

    서울북부지방법원 구내식당 점심

     

    낙찰 영수증을 받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메뉴가 정갈하게 담겨 있네요.

    이곳 구내식당의 운영 업체가 바뀌어서 민원인 식사 비용은 7,000원 입니다.

    특이하게 6찬 식판을 제공해 줍니다. ^^

     

    이상.. 첫 낙찰기 였습니다.

    처음이라 그런가.. 좀 흥분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