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실패한 인천 빌라 경매 사용기

사흘전, 다시 인천 빌라를 낙찰받으러 도전해 봤습니다.

그럼, 자세히 보실까요?

 

도전 물건 소개

인천 빌라 경매

이번에 도전한 물건은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한 빌라 물건 입니다.

같은 건물의 두 개 물건이 동시에 경매에 나온 물건 입니다.

2회 유찰이 되어서, 경매 감정가의 49% 금액으로 기일 도래했던 물건 입니다.

 

도전 결과는??

 

저는 약 9천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적어 냈습니다.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이 되어서, 무리하게 받지는 말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빌라인데?? 아파트도 아닌데??? 많아야 한 10명 정도 몰리겠지... 했는데??

 

결과는...

1번 물건 22명 응찰

2번 물건 26명 응찰

 

해서.. 낙찰가는 거의 1억 2천 가까운 금액에 낙찰 받아 가셨습니다.

 

대체 어떤 물건이길래??

 

입지 분석

위치는 보면... 지하철 역 까지 도보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니 역세권은 아닙니다.

검단이고 추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는 되겠네요...

근데... 입찰자는 대부분 저처럼 1번과 2번 물건 모두 응찰 들어온 분들이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이것 때문 아닐까요??

좀 알려진 유튜브 채널에 물건 소개 영상이 올라왔고, 다주택자도 도전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알려 줬네요.

그래서... 그래서.. 그렇게 많이.. ㅠㅠㅠㅠ

 

밥이나 먹자!!

 

인천지방법원 구내식당

이날 점심 식사는 구내식당에서 해결 했습니다.

카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게 한 끼 해결 할 수 있는곳.. 없지요...

특히, 인천지원 구내식당은 경매법정 나서서 모퉁이를 돌아서 좌회전 하면 바로 나옵니다.

패배의 쓰라림을 달래기에는 너~무나 안성맞춤인 동선이지요.. ㅎㅎ

 

뭐.. 패찰한 건 잊어야 할거고요...

지난번 낙찰받은 물건의 납부 기일 안내문을 수령 했으니, 대출 및 등기 처리, 매도 까지 한번 쭈~욱 달려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패찰기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이네요. 건강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