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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하러 다녀 왔습니다.
성공했다면... 제목이 저렇지 않겠지요??
네... 오늘도 패찰 했습니다...
오늘 도전한 물건은??
위 물건에 입찰하러 인천지방법원에 다녀 왔습니다.
인천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인천 지방법원 가는 길은 "주안역" 에서 시작합니다.
주안역에서 515-1 버스를 타고 종점에 가면 인천지방법원/인천지방검찰청 이 있으며, 그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참고로, 인천지방법원은 항상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막힙니다.
혹시나 가시는 분은 참고 바라며, 되도록이면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
(515-1 버스도 배차 간격이 15분 이상 되는 버스입니다. 시간 넉넉히 잡고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나의 입찰 가격은?
최저가에서 1억 이상 높여 적었는데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대략 6~7등 정도 한 거 같군요.
다음 입찰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좀더 고민이 생깁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패찰 확정 후, 인천지방법원 내 구내식당에서 식사 했습니다.
식권은 구내식당과 같이 있는 카페에서 구입했으며, 가격은 6,500원 입니다.(외부 민원인 기준)
내부 직원은 공무원증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의 실수 발견..???
대장옥션에서 오늘의 낙찰 결과 살펴보다가 본 화면 입니다.
감정가의 857% 낙찰가라니... 분명 뭔가 잘못 적은 것이겠지요??
정황상 액수를 잘못 적은거 같지는 않고... 사건번호를 잘못 적은 듯 보입니다.
우리는 제출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서 이런 치명적인 실수는 하지 않기 바랍니다..
저 사건의 보증금은 7백만원인데 혹시나 6억의 10%인 6천만원을 보증금으로 낸 거라면???
어떻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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