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국가대표2 시사회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와이프랑 외출.. 그것도 코엑스 메가박스라니.. ㅋ 정~말 간만의 나들이 였던 듯.. 근데.. 에스케이텔레콤 시사회 신청한 사람들 웬만하면 다 된 듯.. 도착하니.. 사람들이 진~짜 바글바글.. ㅎ 영화 상영 전에 출연자들 인터뷰가 있었는데 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ㅎㅎㅎ 와이프는 시사회 오면 그런 구경이 재미라며 구경하러 갔는데.. 그닥 못 본 듯..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다.. 지루하지 않았던 스토리 전개와 시원 시원한 영상.. 약간의 최루.. 스토리 라인이야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거다 보니 좀 뻔하고.. 근데 그 어떤 매체나 예고, 티저 이런 것 봐도 박소담 나오는 건 없었는데.. 후반부 스토리의 중요 배역인데 왜 크레딧에는 빠져 있는지....
차 소유주는 와이프로 되어 있지만 운전은 전~부 내가 한 SM3 07년식.. 출고된지는 거~의 10년 되가는데.. 주행거리는 4만도 안된 차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관리가 안되니.. 팔아 버리는게 젤 좋은 거다. 원래는 팔 생각이 아니었는데.. 두어달 전에 어떤 놈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 둔 걸 앞범퍼를 치고 토껴 버렸다. 문제는.. 그걸 발견했을땐 주차장에 너~무 오래 주차를 한 이후라는 거다.. 블랙박스가 보통 하루정도는 찍히는데 주차한지 너무 오래 되서 블박에 찍힌 것도 없고.. 그렇다고 아파트 CCTV 를 확인하자니 해상도나 너~무 떨어져서 내 차 번호판도 확인이 안된다.. ㅋ 그래서? 내 돈 주고 고쳤지 뭐.. 암튼.. 그 이후로 관리가 안될거 같아서 팔기로 하고.. 중고차 앱을 다운받았다....
유류세 환급 카드 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주유소 가서 구매하는 기름값에는 유류세라는 세금이 붙는데.. 이걸 환급해 주는 카드이다. 모든 운전자에게 환급해 주는 것은 아니고, 경차 - 경형 승용, 경형 승합 - 에만 환급해 준다. 이걸 신한카드에서 발급해 준다. 이 카드는 발급 받으면 오직 주유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어제 신용카드로 신청을 했는데 추가 서류를 제출하라고 연락이 온다. 무슨 추가 서류인가 했더니.. 내가 대출이 있어서 소득을 확인해야 한단다. 아파트 분양 받으면서 중도금 대출을 했더니 그것 때문인가 보다. 문제는.. 내가 4대보험 되는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이고, 사업자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소득금액증명이 되어야 하는데 그 기준이 3,400만원 이상 되어야 신용카드가 발급이 된단다..
너~무 오랫동안 안썼나 보다..패스워드 변경하라고 해서 변경했네..좀 자주 들어와서 글좀 써야 되겠다..
오랜만에 다시 써보는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