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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산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태화루에서 내렸다.
때마침 낙조가 지고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주차선을 잘라냈음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기는 하지만...
그냥 순간을 포착했음에 위안을 삼는다.
저녁을 먹고 태화강변 산책을 나섰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 이지만, 야경도 꽤 잘 나온다.
이제 야경 담는 것도 좀 편해진 듯 하다.
이것도 크롭을 좀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다.
오블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