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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샀나??
필자에게는 이미 수년 전부터 쓰던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도 잘 작동하고 있고, 아직 키보드 자체에는 그 어떤 고장도 없이 잘 사용 중이다.
어떤걸 쓰고 있었냐고?? 바로 아래 제품이다.
꽤 알려진 제품일 것이다. 일명 마소 키보드.
잘 쓰고 있었지만, 최근들어 문제가 생겼으니... 충전 문제다.
꽤 오래 전에 출시가 된 관계로, 충전 포트가 5핀 포트 이다.
요즘 나오는 디바이스들의 충전 포트가 모두 C-type 포트란 것을 생각해 보면, 이 물건을 위해 따로 충전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생각보다 이건 매우 번거로운 일이라.. 까먹는 일이 빈번하게 생긴다.
그래서... 새로 산 것이 바로 아이노트 X-Folding Tenkey Plus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 이다.
첫인상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구매 했고, 구매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다.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었다.
구지 사용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될 만큼 키보드 자체 각인에 많은 것이 표시되어 있다.
페어링은 3대 까지 페어링이 가능하며, 각 페어링 된 기기를 옮겨 가면서 입력이 가능하다.
사용기
키감은 마소의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해 볼 때, 반발력이 약간 더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상대적으로 약간 더 힘을 주고 눌러야 하는 느낌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주 큰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 키보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피로감을 느끼게 될 것 같지는 않다.
무게는 숫자 키패드 덕분에 마보 키보드 보다는 상대적으로 무겁게 느껴지나, 일반적으로 사용 중인 데스크탑용 풀 배열 키보드와 비교하면 한참 가볍다.
위 사진은 필자가 사용 중인 기계식 키보드 및 노트북 키보드와의 크기 비교 사진이다.
상당히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키 구분이 뚜렷하기에 오타는 지금까지 많이 겪지 않았다.
숫자 키패드가 있어서 숫자 입력이 많은 나에게는 상당히 유용하게 아직까지는 쓰이고 있다.
아쉬운 점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고, 숫자 키패드 까지 있어서 사용성이 좋은 키보드 이다.
그러나.. 딱 한 경우, 오타가 여지없이 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수정할 일이 있어서 백스페이스(BackSpace, BS) 사용 시이다.
백스페이스 위치... 찾으셨는가??
데스크탑 키보드, 노트북 키보드 모두 백스페이스 위치는 "\" 키 위 및 "=" 키 오른쪽 이다.
근데, 아이노트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해당 위치에 있는 키는 "백스페이스" 가 아니고 "삭제" 키 이다.
즉, BackSpace 키가 있어야 할 자리에 Delete 키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아이노트에서 출시된 여타 다른 키보드를 구입해 보지는 않아서, 다른 키보드의 레이아웃은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만일 훗날 필자가 이 키보드를 버린다면 - 당근 한다면 - 아마도 저 백스페이스 키 위치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 아마도 몇번 사용하다 보면 저 백스페이스 위치도 적응이 되겠지만, 만약 계속 적응이 안된다면.. 버려야 되지 않을까??
대체 이 키보드 기획하고 디자인 한 분들은 저런 키 배열이 얼마나 불편을 끼칠 지 모르고 배열한 것일까?
진심... 묻고 싶다.
만약에 이 키보드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온다면, 필히 백스페이스 위치부터 일반적인 키보드 위치인 "\" 위 로 다시 원위치 시켜 주시기 바란다.
아니면.. 펌웨어로 만약 해결이 가능하다면, 저 "삭제" 키 에다가 "백스페이스" 로 매핑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면 참~ 좋겠다.
만약 보신다면... 고려해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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