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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새로운 티브이엔 토일드라마의 제목이다.
처음 제목만 봤을땐, 이게 무슨 제목인가?? 했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감사팀이 나온 경우는 많이 있다.
그러나 이 드라마 처럼 감사팀 직원들이 메인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새로운 이야기 소재라고 할까??
주연 투톱 배우는 "신하균" 배우와 "이정하" 배우 이다.
신하균 배우의 극 초반 부터의 말로 사람을 몰아세우는 장면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새로운 회사로의 이직 전, 이전 직장에서 메인 "쥐새끼" 를 잡아내는 장면이다.
"쥐새끼" 를 모두 잡고 나면 이직을 한다는 면접에서의 대답 한마디로 신하균 배우가 연기하는 "신차일" 팀장의 캐릭터 설명이 끝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바로 해 보았다.
물론, "신차일" 팀장이 왜 그런 인물이 되었는지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 설명이 있으리라 짐작되는 바이다.
이정하 배우가 맡은 "구한수" 라는 역할을 보니, 전작인 무빙에서의 맑고 순수한 모습이 떠오른다.
아직 사원급으로 나오고 두 사람이 투톱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팀장님 밑에서 성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같은 입사 동기로 나오는 "윤서진" 역의 조아람 배우는 같은 사원인데도 최소 과장급은 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쩌면 신차일과 구한수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뭐 스토리 라인은 뻔한 듯 보인다.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리신 "김홍파" 배우님이 2회를 지나면 퇴장하실 듯 보이고, 감사의 대상이 어디까지 가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가 메인스토리일 것이다.
곁가지로 메인 캐릭터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 뻔해 보이나, 그 과정이 궁금해서라도 후속 회차를 기다리게 될 거 같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오피스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2회차를 기다린다.